안녕하세요 41기 꿈마루를 섬긴 청년 최수진입니다.

41기뿐만 아니라 이전에도 찬양단으로 알파를 섬겨왔습니다. 

알파를 섬길 때 마다 저에게 사단의 공격인지 많은 문제들이 저에게 주어지곤 했습니다.

이번 41기 또한 피해 가리라 생각했지만 저는 또 문제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사람관계, 직장의 문제 등 여러가지 문제를 마주하면서 저는 하나님께 매달리지 못했습니다.

'이번에도 이런 문제가 또 일어나네... 알파가 끝나면 지나가겠지....' 라고 만 생각했습니다.

섬기러 가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자동적으로 시간맞춰서 가고, 반주하고, 아이들 밥을 먹이곤 했습니다.

그런던 와중에 팀장님께서 뼈때리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이번에도 알파 꿈마루가 시작되었고, 전에 하던거 처럼 하라는데로 하면 되지. 이런 생각으로 오시는 분들이 너무 많은 거 같다고...

그 분들안에는 제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기도하지 못했고 하나님을 찾을 여유가 없다는 핑계로 머리로는 알지만 기도하고 주님을 찾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저는 6주차 까지 어떤의지로 섬기러 나갔는지 모르지만 나가게 되었습니다.

성령수양회를 준비하며 김미영 팀장님과 이번 아이들 집회가 있어 이끌어가야 하는데 기도로 준비하고 기도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그럼에도 제 기도제목은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이 아닌 삶의 문제 인 사람관계와 이직이였습니다.

알파성령수양회를 놓고 목요철야를 위해 기도하는데 제 마음가운데 성령수양회를 기도 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6주차까지 기도를 해오지 않은 터라 성령수양회가 많이 기대되지는 않았지만, 나는 아니더라고 이 자리에 온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는 꼭 하고 오자는 생각이들었습니다.

그렇게 알파 성령수양회를 금요일 아이들 집회가 시작되었고, 김미영 팀장님께서는 내가 하나님 마음을 아프게 했던건 무엇인지, 하나님보다 더 사랑했던것은 무엇인지 생각해보라고 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제생각 대로 풀어나갈려고 하고,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했던 모든 상황들과 이전의 제 모습들이 생각 났습니다.

말로는 섬기지만 예수님 없는 섬김이었습니다.

피아노를 치면서 눈물이 났습니다. 하나님께 죄송하다는 회개의 기도가 집회 끝날때까지 이어졌습니다.

하나님께 올려드린다면서 사람을 향했고, 제가 쥐고 있는 모든 것들 놓고 싶지 않아 놓지 못했습니다.

그 모든걸 아심에도 저를 기다렸던 하나님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새벽기도가 시작되었을 때 저는 정말 소중한 저의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기도가 처음에 나오지 않아 주님께 입을 열어 기도가 나오게 해주시고 제 기도가 중언부언이 되지 않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10번 이상을 이렇게 기도하니 자연스레 기도가 시작되었습니다.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 모르는체 저는 제가 가지고 왔던 기도제목은 잊고 하나님과의 대화를 이어나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 마음을 만져 주셨고, 제 아픈 부위까지 모두다 만져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저를 기다리셨고, 모든상황 저를 향해 있었고, 항상 함께 계셨다고 하셨습니다. 기도를 끝내려고 하는데 끝나지가 않는게 너무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기도를 마치고 눈을 뜨자 담임목사님이 보였고 저는 또 목사님을 위해 교회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중보기도를 하는데 너무 감사했습니다. 중보기도를 하는데 너무 행복했습니다. 제가 누구를 위해 기도할 수 있는것 너무 감사한 일이였습니다.

저는 새벽기도를 통해 저는 2주전부터 아팠던 다리에 나음을 받았고, 지쳐있던 마음엔 평안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힘이 넘쳐나기 시작했습니다. 다음날 아침까지도 저는 너무 힘이 넘쳐났습니다. (이전에는 알파성령수양회를 다녀오면 항상 가위에 눌려서 너무나도 힘들었습니다.ㅠㅠ)그리고 꿈에서는 CCM이 들려왔습니다. 출근을 하면 꿈마루에서 부르는 '너와나의 모습이 예수님닮아~ ' 이 노래가 생각나서 예수님의 사랑을 세뇌 시키는 거처럼 제 삶에서 예수님이 다 함께하시고 차지하고 계심을 느낍니다. 제 상황은 바뀐게 없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는 게 귀찮(싫)지만 그럼에도 하나님과 함께 할 걸 생각하면 너무 행복합니다. 그리고 기대됩니다. 예수님의 깊은 만남뒤 모든 날들이 기대됩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어 너무 슬프네요 ㅠㅠ!!!!)


저는 교회반주로 초등학생때부터 섬겨왔습니다. 처음 반주자가 되었을때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수년간 시간이 흐르니 반주하는 것은 당연하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피아노를 전공한사람이 아닙니다. 화려한 기교나 감각이 있지않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저를 택하셨을까요..? 제가 섬기는 자리는 사람이 세웠지만, 하나님의 계획이라 생각합니다. 섬기면서 삶의 문제로 지치거나 하나님이 없는 섬김을 하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제 은혜가 흘러가길 기도합니다.!